최근 반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서평 또한 하나도 남기지 않았는데,
실제로 책에 거의 손도 대지 않고 있다가 4월에야 다시 살살 손을 댔고,
5월에는 서서히 영화에서 독서로 주 관심이 이동했고,
6월은 하루에 한 권씩 읽은 적도 있는, 난생 가장 많이 책을 읽은 시기이다.
비록 밀렸지만, 다 읽은 책 뒤에는 적어도 그 날짜만큼은 적어뒀으니,
당분간 하나씩, 떠오르는 대로 간략히만이라도 적어보고자 한다. 약 20권 이상 된다.
읽은 날짜 기록을 따로 하지 않기 시작하면, 밀린 건 다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