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아이라이너 사 봤다.
그것도 우연히 거리의 로드샵에서...
처음 사 본 미샤 화장품.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냥 재미로 산 아이라이너가 참 쓸모가 많다.
거의 10년만에 그리는 아이라인이 단 번에 잘 그려진다.
특히, 아침 바쁜 시간에.
붓의 거의 끝 부분까지 딱딱하게 펜 타입으로 만들었기 때문.
그래서 요즘 가끔은 아이라인을 그리는 호사(?)를 한다.
브랜드 때문에 망설였다면,
내게는 디올, 샤넬, 겔랑보다 낫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