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나 포스코 에너지, SPC 그룹의 평판 추락 사건이나, 최근 원전의 부적절한 관리와 대응으로 인한 전기 공급 능력의 악화에 이르기까지 경제위기를 제외하곤, 요즘처럼 위기관리에 대해 기업들이 관심이 높아진 경우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작년에 비즈니스 위크 같은 주간경제지에서도 위기관리를 테마로 다루었는데, 내용들은 주로 기업이미지 추락으로 인한 주가하락 등의 좀 더 소프트한 내용을 다루었다, 나름의 해법과 함께.
사실, 기업에만 위기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와 국가에도 위기가 닥쳐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