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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SOUNDX)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SOUNDX)

개봉일 : 2018년 10월

브라이언 싱어

미국 / 드라마 / 12세이상관람가

2018제작 / 20181031 개봉

출연 : 라미 말렉,조셉 마젤로,마이크 마이어스,루시 보인턴

내용 평점 5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진: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벤 하디, 긜림 리, 톰 홀랜더 등 다수 출연.

 

드디어 이 영화를 7번이나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10년 20년에 걸쳐서 10여회 이상 보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단 기간에 여러번 본 경우는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제게는.

 

프레디 머큐리에게는 매력이 있네요.  물론, 라미 말렉이 연기하는 프레디 머큐리였지만...

 

전에 제가 썼던 리뷰에도 썼지만, 저는 퀸의 팬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LP판도 여러장 갖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 배우들이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노출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프레디 머큐리의 경우에는 스토리 텔링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런 거부감이 안 생깁니다.

 

어제 다시 이 영화를 보면서도 역시 그의 삶의 스토리도 공감이 가고, 특히 마지막 부분 <Live Aid> 공연부분이 제일 좋습니다. <Star is born>처럼 엄청 잘 생긴 남자배우가 나오고 가수로 거의 최고로 노래 잘 하는 여배우가 나오지 않아도 짜임새 좋은 영화는 역시 재미도 있고 완성도도 높아서 몰입도가 좋습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비록 양성애자이고 스타가 된 후 자기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에이즈에 걸려서 결국 45세라는 나이에 사망했지만, 이민자의 가정에서 엄격하기만 한 아버지 밑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아들로 힘들게 살았지만 그 내면에는 아티스트로서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결국 퀸을 만들었고 이끌었고 그리고 성공했고 대중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인생이 참 롤러코스터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대단히 사랑받는 음악을 남겼고 특히 제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아무래도 IPTV 영원한 소장본도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잠이 안 오는 밤중에, 혹은 아주 가끔 한가한 낮에 자주 볼 것 같습니다.  

 

지난 아카데미상 시상식 때 좋은 영화가 참 많이 있어서 누구를 응원할지 고민이 되었었는데 그래도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런 배역이 다시 있기 어려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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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khori

    대단하세요~ 가수와 내가 살아온 삶의 기억을 함께 간직하는 것은 좋은 추억이겠죠?

    2019.05.04 21:09 댓글쓰기
    • 파란하늘

      맞습니다. 요즘 잊고 살았던 추억이 담겨있는 음반들을 꺼내보게 됩니다. ㅎㅎ

      2019.05.07 10:58
  • 스타블로거 ne518


    정말 많이 보셨군요 퀸을 예전부터 좋아해서 더 즐겁게 보셨겠네요 앞으로도 보실거라니 그런 영화가 있는 것도 좋겠군요


    희선

    2019.05.13 01:42 댓글쓰기
    • 파란하늘

      DVD로 나온다면 꼭 구매하고 싶습니다. 혹시 나왔는지 검색해봐야 겠어요. 스토리도 몰입이 되고 노래와 공연은 압도적이어서 자꾸 봐도 좋습니다. ㅎㅎ

      2019.05.13 17:15
  • 파워블로그 세상의중심예란

    정말 대단하세요~ 파란하늘님~^^
    이 유명한 영화를 전 아직 볼 생각조차 않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마음이 동하질 않네요..
    언젠간 볼 날이 올지도요~ㅎㅎ

    2019.05.14 22:46 댓글쓰기
    • 파란하늘

      예란님 글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저는 다른 사람들의 취향도 존중합니다. ㅎㅎ 전 리뷰에 썼듯이 어렸을 때부터 퀸을 사랑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영화가 감사하지요.

      2019.05.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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