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보고 참 좋았던 영화 윤희에게 시나리오북이 나와서 진짜진짜 반가웠어요!! 드라마 각본집은 몇권 있는데 영화는 처음이라 기대되더라고요. 확실히 영화가 더 집중도 잘되고 수월하게 읽히는 것 같아요. 대사와 지문 등을 읽으면서 장면마다 되살아나 영화를 다시 보는 느낌이랄까, 정말 좋네요. 감독님과 배우 인터뷰, 편집장면까지 좋아하는 영화를 이렇게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