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유쾌 상쾌 통쾌, 깨물어주고 싶은 킬러 소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라면 날밤을 새도 좋을 것 같다. 핀레이 도너번. 주인공 이름을 단번에 독자의 기억 속에 새겨 놓았다.
영화로도 곧 만들어진다고 하니 (누가 보더라도, 이거 딱 영화감인데? 할 이야기다) 영화까지 기대가 된다.
망하기 일보 직전인, 무명 소설 작가 핀레이 도너번, 그녀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원고 독촉을 받으며 주고 받은 대화 때문에, 옆자리에 앉아 있던 부인에게 킬러로 오해를 받게 된다.
가령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