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권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극단 츠키카게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냥 되돌아올수는 없는 마야. 츠키카게 선생님은 마야가 더 넓은 세상을 보고오길 바랬고, 오명은 스스로 씻어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걸 위해 마야가 찾아낸 방법은 학교의 문화제에서 팬터마임 1인극을 하는 것. 소도구들은 체육창고의 물건들이니 본인의 연기력 하나로 캐리해야 하는 불리한 조건이죠. 마야의 1인극 여해적 비앙카가 대성공하면서 재연 요구가 빗발치고, 이번에는 현대극으로 다시 한번 1인극을 시작하면서 다음 권으로 넘어갑니다. 마야도, 아유미도 원래 재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