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이라고 제목에 쓰여있어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서 조금 놀랐어요. 사실 길 잃은 것에 대해서만 쓴 거라기보다 인간의 심리와 그 본성 그리고 뇌의 기능 등 여러 방면에서 쓰여져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실험이나 이런 거 서술되어 있는 부분은 어렵지만 그외의 도시 건설이나 설계, 여러 나라의 도시계획 등 그런 부분들은 재밌더라구요. 번역투가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제법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