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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말

[도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저/히조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SNS를 통해 사람들이 많은 이야기도 주고받고 본인의 고민도 올리고 사진, 동영상 등을 올려서 관심을 받고 싶어 하고 감동적인 글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이러한 이야기를 서두로 시작한 이유는 제가 독후감을 남길 책의 저자에 대해서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김수민으로 제가 이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몇 달 전에 페이스북에서 제 친구가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에 김수민이라는 계정으로 좋은 글귀를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페이지를 팔로우해서 그가 글을 올릴 때마다 꾸준히 살펴보고 공감도 많이 얻고 조언도 얻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책의 특징은 짧은 글과 함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나에겐 금방 읽히게 된 책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들을 하지 못해서 때론 전하면서 나의 실수로 상처를 주었던 순간들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하면 내 생각과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읽어내려갔어요.

주변 사람들에겐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면서 때로는 위로받고 싶어 했던 마음들, 듣고 싶었던 말들을 듣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이책을 읽었습니다.

저자가 올리는 글의 주제는 사랑하는 연인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고 그 이외에도 삶에 대한 희망, 자신감 등을 고취시켜주는 글 등도 많이 올립니다. 이 책은 이렇게 그가 자신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말들을 길지 않고 짧게 충고해주는 형식으로 올리고 전부 모아서 책 한권으로 출판한 것입니다. 책은 파트 별로 그의 조언이 나열되어 있는 형식입니다.

사랑과 관련된 내용에는 정말 많은 좋은 말들이 있었는데 마침 내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 때, 아는 사람이 충고해주는 말투로 기록되어있는 내용을 보니까 정말 힘도 많이 되고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순간에도 이 글을 통해 일부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연애를 할 때 가장 힘들었을 순간에 힘이 되었던 글귀가 있었는데 한번 적어볼게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서로 헤어지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세요.

함께했던 추억들을 한순간에 이대로 끝낼 수 있는지.

힘들 때 슬플 때 기쁠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찾게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후회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후회하고 되찾으려 할 때는

이미 그 사람은 없습니다.

그 당시에 감정이 격하게 싸워서 큰 고민을 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동안 이와 관련되어 어떻게 마무리하고 나는 이후에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이 글귀를 보았습니다. 이 짧은 글귀를 보고 곰곰이 생각해보았는데 내가 조금만 욕심과 고집을 버리면 되는 거고 항상 힘들 때는 힘도 많이 되고 잘해주는데 이렇게 끝내고 난 뒤에는 어떠한 괴로움이 밀려올지 생각하니까 정신을 번쩍 차릴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과 관련된 글귀 이외에도 내 삶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말귀를 통해서도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삶에는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삶의 시나리오는 하루 24시간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살아온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쭉.

시나리오는 누가 만들까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옆에서 누가 방해를 하든지 나만의 시나리오는 내가 쓰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수정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요즘 따라 더 힘들고 지친 하루, 웃고 있지만 울고 싶은 하루의

시나리오만 쓰고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바꾸세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눈치가 보여서, 두려워서, 자신이 없어서, 겁날까 봐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면 불행한 인생을 계속 걷겠다는 말이죠.

걱정하지 마세요. 누가 손가락질하는 사람 없어요.

내가 잘되고 싶다는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이 글을 보고 제가 남들 눈에 좋은 사람이고 싶고 성실해 보이고 싶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포기하거나 대의의 만족을 위해서 내 기쁨을 포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면 남들의 시선, 남들의 바람 대신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고 이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각박하고 헬조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루하루 살기가 힘듭니다. 이럴 때, 긴 산문이 아니어도 이러한 짧은 글귀를 통해 내 마음이 움직일 수 있고 내가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로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 감동도 받고 제 생각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고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느끼는 바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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