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작성하려면 눈앞에 캄캄해지는 경험을 회사생할을 해본 분들이라면 겪어봤을텐데요. 일도 일이지만 보고서 작성은 참 어렵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16년 차 전문 컨털턴트가 자그마치 1,800개의 보고서를 꾀차고 알려주는 보고서의 제목부터 문장, 구성 까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려준다면 듣지 아니할 없었다.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에는 보고’가 있다는 말이 있다.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보고는 참 어려운 일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월해질 줄 알았는데 막상 그렇지 않았다. 그 이유 생각해보니 보고에는 정답이 없었다. 아무리 밤을 새워 잘 작성한 보고서라도 상사나 고객이 오케이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때로는 가볍게 만들었던 보고서가 오케이 받기도 했다. 이렇게 혼자 보고라는 업무를 익히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보고 잘하고 있는지 지적 갈증이 생겼다. 보고 및 기획 관련 업무 강의를 찾아볼까 책을 구매할까 고민하던 중 보고서 발표 실무 강의가 눈에 들어왔다. 예전 큰 서점에 한 번 스쳐 가듯이 보면서 다음에 참고해봐야겠다 마음먹었던 책이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26년간의 HRD 컨설팅과 프레젠테이션 스킬, 사내 강사 양성, 기획력, 문서 작성법, 시각 자료 디자인, 똑똑하게 일하기 및 HRD 전문 과정 등의 강의 하고 계신 분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걷고 있는 분이며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한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갔다. 책의 구성은 보고서의 네 가지 유형을 알아보고, 실제 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게 12가지 패턴을 알려준다. 그런 다음 스크립트 읽어보기 통해 보고서 발표에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왜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어렵게만 느껴질까? 보고서 작성이 어려운 이유는 뭘까요? 보고서 양이 많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적은 적은대로 지적받는다. 내가 일을 못해서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그렇다면 보고서를 잘 작성하는 고수들만의 비법이 있는가? 그래서 인트로 파트에서는 보고서 작서하는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미리 훍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책은 다양한 보고에 대하여 개념을 알려주고 의미를 알려준다. 그리고 실전 보고서 발표기술, 학습정리, 보고 가이드, 스크립트 읽어보기의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보고서 숙달하게 해준다. 업무 수행의 기본 보고력 기획 보고,설명보고로 나누어진 파트는 숙달하면 어느 정도 보고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고 나서 내 나름대로 보고 잘하고 있구나 라고 칭찬하면서 부족함을 깨닫고 보충할 수 있게 한다. 실전보고서 작성기술에 책에 더 관심이 생기게 한다. 보고는 문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어려운 게 커뮤니케이션인데 이 책을 통해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을 숙달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