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오월의 신부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저, 결혼해요.. 처녀귀신으로 늙어죽을까 노심초사하셨던 부모님께 효도했어요 *^^* 것두 연애루다 저렴하게(?)~~ㅋㅋ 다들 바쁘시겠지만 오셔서 부담없이 축하해주시고 식사들 하고가세요.. 쌍춘년이다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취소한 자리가 있어 부랴부랴 날을 잡았습니다. 예식장 비는 날짜에 끼워넣은 결혼.. 옷에 몸을 맞춘격이라고나 할까? 뭐 덕분에 얼렁뚱땅 대사를 치...

2006.05.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17

포스트 우리들의 겨울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서클비스무리한 활동을 한적이 있는데 겨울에 1,2,3학년이 다 모여서 조촐한 발표를 한적이 있었지요.. 그때 저와 선배언니와 서너명이 불렀던 노래입니다. 겨울만 되면 떠오르는 노래이지요..잘 들을수 없던 노래인데 간만에 들으니 좋네요.. 건전가요같지 않나요? ㅋㅋ 옷색깔도 맞추고, 화음까지 넣어가며 딴에는 며칠을 연습했던 이 노래, 같이 들으실래...

2005.12.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3

포스트 꾸벅~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그간 안녕들 하셨나요? 요즘 가는해를 보내고 오는해를 잘 맞으시느라 분주하실텐데 어떻게들 지내시고 계신지? 생각은 늘 여러분께 맴돌고 있으나 인간의 게으름이 어디까지인지 한계에 도전하느라 제가 좀 바빠서 ^^;; 올해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가슴아프면서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제가 좀더 부지런을 떨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노력...

2005.12.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7

포스트 여러부운~~~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안녕하시렵니까? 언제나 꿈과 사랑과 유머를 잃지 않았기에 이제 그만 우울모드가 너무 오래 지속된것 같아 분위기 좀 바꿔보렵니다. 우울이 오바하면 청승이 되기 마련이지요..네,네.. 블로그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보냅니다. 그냥 나 혼자라도 기념하자 싶어 끄적인건데 많이들 기억해 주셔서 정말이지 든든하고 외롭지 않았...

2005.11.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12

포스트 할말을 하지 못했죠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임현정 - 이별 어이, 엄마아들~! 잘지내고 있지? 그렇게 덥더니 이젠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야..단풍이며 낙엽이 ...

2005.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8

포스트 날짜를 기억하다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얼굴도 모르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우리 동생, 인상좋죠? 가끔은 잘생겼다는 착각도 해본다구요.. 누군가 신부님 인상이라던데.. 오늘로 100일이 된것을 기억하며 동생이 입관식날 엄마 친구분을 통해 남긴 말을 적어봅니다. 그분이 오셔서 동생이 할말이 있다며 적어달라고 했다는군요.. 영혼을 믿지 않는 분은 어쩔수 없지만 이로인해 식구들이 많은 위안을 얻었으므로 저는 ...

2005.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7

포스트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는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다> - 노희경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땐 더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

2005.09.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5

포스트 진짜진짜 잘지냅니다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당신 없이도 나는 잘 지냅니다. 삼류 영화처럼 울며 지내지도 않고 하루종일 멍해 있지도 않습니다. 밥도 거르지않고 잘챙겨 먹고 아플땐 약도 혼자서 잘지어다 먹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지낼까하고 궁금해하지도 않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려다 주춤하지도 않고 하루에도 몇 번씩 핸드폰을 들여다보지도 않습니다. 매일처럼 술을 마시며 지내지도 않고 속상하다고 담배를 더 많이 피우지도 않습니다. 친...

2005.09.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6

포스트 이제그만..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내마음에 티눈하나.. 아주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저절로 눈물이 찔끔 나오는.. 예전에 나는 엄마한테 눈물한방울 흘리지 않는 독한X란 소리를 들을정도로 남앞에서 우는것을 극도로 참았더랬다..그랬던 내가 이제는 툭하면 눈물바람이다..내마음의 어디에 습기제거제를 놓을 것인가..

2005.09.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3

포스트 꼭안아주세요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때에웃어도 웃는것 같지 않을때에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같을때그냥,.아무말도 하지말아줘요나 기운내라고 웃으라고 장난도 치지말아요그냥,.어설프게라도 안아주면 좋을 것같아요조금은 강하게,.나 위하는 마음이 느껴지도록 따뜻하게안아주기만 했으면해요이렇게 쓰러지지말라고 등도 토닥거려주고아주 많이 울어도 괜찮다고 머리 쓰다듬어줘도 좋아요그냥,.내가 사랑받는다고 느끼기만 ...

2005.09.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3

포스트 수목원에 다녀오다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정문 앞 초입의 다리에서 본 풍경 엄마는 호수공원이 젤 좋다고 결론 내리심.. 가깝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오며가며 4시간은 넘 피곤하긴 하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주단이 깔리기 때문에 굉장히 분위기가 난다.. 그동안 콧수염 을 후루룩 다 들이마셨으나 도저히 리뷰를 쓸 엄두가 나지않아 슬금슬금 블로그를 피하다...결국 궁금함을 못이기고....

2005.08.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8

포스트 여름날의 수목원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무쟈게 더운 날, 2시간에 걸쳐 광릉 수목원에 다녀오다 엄마가 가보고 싶어하셔서 갔는데 가을이 더 좋은것 같다 날씨는 너무 더웠는데 하늘은 너무 파랬다.. 아~~집에 있는데 왜이리 바쁜건지..피곤해 뻗을 지경이다.. 사실은 풀잎유리가 갔었다는 이유만으로 가보시겠다는 엄마땜에 간건데 자꾸 풀잎유리 얘기를 하는것이 좋은건지 아닌건지 잘모르겠어서 글...

2005.08.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5

포스트 1부 그대에게 하지 못한 말들은 시가 된다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기억의 법칙 사람에게는 잊으려고 할수록 생생히 각인되고 잊지 않으려고 할수록 차츰 퇴색되는 기억의 법칙이 있다. 너의 얼굴과 이름을 잊겠다는 생각은 몸부림칠수록 더욱 깊이 빠져드는 늪이 되어 버리고 잊지 않으리라던 너의 냉정함에 대한 복수심은 촛불처럼 흔들리다가 농이 되어 녹아 버린다. 그 기억의 법칙 위에서 나는 이제 널 영원히 잊지 않...

2005.08.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6

포스트 첫 책장을 넘기면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만나지 않는다고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곁에 있다고 거리가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단위를 좀 크게 생각하면 됩니다. 같은 집이거나 같은 장소가 아니라 같은 도시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거라고. 이 세상 어딘가에 당신은 살아가고 나는 그 아딘가의 당신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nb...

2005.08.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3

예스24 블로그

풀잎유리와 같이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