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우리들의 겨울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서클비스무리한 활동을 한적이 있는데 겨울에 1,2,3학년이 다 모여서 조촐한 발표를 한적이 있었지요.. 그때 저와 선배언니와 서너명이 불렀던 노래입니다. 겨울만 되면 떠오르는 노래이지요..잘 들을수 없던 노래인데 간만에 들으니 좋네요.. 건전가요같지 않나요? ㅋㅋ 옷색깔도 맞추고, 화음까지 넣어가며 딴에는 며칠을 연습했던 이 노래, 같이 들으실래...

2005.12.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3

포스트 꾸벅~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그간 안녕들 하셨나요? 요즘 가는해를 보내고 오는해를 잘 맞으시느라 분주하실텐데 어떻게들 지내시고 계신지? 생각은 늘 여러분께 맴돌고 있으나 인간의 게으름이 어디까지인지 한계에 도전하느라 제가 좀 바빠서 ^^;; 올해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가슴아프면서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제가 좀더 부지런을 떨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노력...

2005.12.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7

포스트 여러부운~~~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안녕하시렵니까? 언제나 꿈과 사랑과 유머를 잃지 않았기에 이제 그만 우울모드가 너무 오래 지속된것 같아 분위기 좀 바꿔보렵니다. 우울이 오바하면 청승이 되기 마련이지요..네,네.. 블로그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보냅니다. 그냥 나 혼자라도 기념하자 싶어 끄적인건데 많이들 기억해 주셔서 정말이지 든든하고 외롭지 않았...

2005.11.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12

포스트 할말을 하지 못했죠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임현정 - 이별 어이, 엄마아들~! 잘지내고 있지? 그렇게 덥더니 이젠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야..단풍이며 낙엽이 ...

2005.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8

포스트 날짜를 기억하다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얼굴도 모르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우리 동생, 인상좋죠? 가끔은 잘생겼다는 착각도 해본다구요.. 누군가 신부님 인상이라던데.. 오늘로 100일이 된것을 기억하며 동생이 입관식날 엄마 친구분을 통해 남긴 말을 적어봅니다. 그분이 오셔서 동생이 할말이 있다며 적어달라고 했다는군요.. 영혼을 믿지 않는 분은 어쩔수 없지만 이로인해 식구들이 많은 위안을 얻었으므로 저는 ...

2005.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7

포스트 비오는 음악 다방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외부 환경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고 습관처럼 굳어진 무의미한 시간들이 빗줄기처럼 그러나, 가로로 떨어져 나를 찌르는 순간, 나는 아무 이유도 없이 돌연한 비애와 맞닥뜨린다. 비가 올때는 되도록 서서 수직적 향수의 피해면적을 최소화하고, 시간이 올때는 되도록 누워 수평적 향수의 피해면적을 최소화하라구,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지껄였지만 비와 시간이 같이 오는...

2005.07.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3

포스트 버스 정류장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성당에 가면서 잠시 켜놓은 라디오의 노래를 듣다. -엄정화가 신곡을 냈구나... 내 스탈이라 단박에 맘에 들다. 노래가 끝난후 나같은 사람을 위해 친절하게도 디제이가... -모던쥬스의 사랑을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였습니다. 라고 말하다. 엄정화인 줄 알았는데....흐미... 검색을 하니 작년 11월에 나온 앨범. 이제 조금씩(정확히는 많이.ㅠ.ㅠ) 유행에 뒤지고 ...

2005.06.27 공감 횟수 0 댓글 수 8

포스트 안아줘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창문으로 밖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하늘과 세상이 너무너무나 깨끗하고 또렷했다. 날카로운 펜촉으로 그려넣은 듯 미세한 각과 테두리까지 확연히 구별되는 명징함. 8층에서 땅바닥을 기어가는 개미의 모습이 보일정도였다면 너무 오바인가? ^^; 비온 뒤의 확트인 시야에 펼쳐진 파란하늘과 신록과 투명한바람과 신선한공기..... 요즘 몸이 좀 안좋은 편인데도 이런 날을 혼자 놀게 방...

2005.05.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7

포스트 I Believe I Can Fly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날 잡아주세요. 그럼 날아갈 수 있어요. 모순이라고 생각하는지. 불가능하다 생각하는지. I used to think that I could not go on 난 삶을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하곤 했어요.And life was nothing but an awfulsong 인생은 그저 몹쓸 노래같았을 뿐이었어요.But now ...

2005.05.13 공감 횟수 0 댓글 수 15

포스트 감기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 '숨'에 대해 말하는 가사는 내 마음을 더 끈다. 더욱이 감기라면 숨쉬기를 방해하는 아주 치명적인 적이 아니던가. 숨쉬는 일만큼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은 없다. 불행히도 내게는 그 일이 참으로 참으로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는데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말못하는, 바로 그 상황이 연애학적이 아닌 병리학적으로의 접근이니 아아~ 오호통재라. ㅠ.ㅠ 내가 알았던 한 아...

2005.05.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15

포스트 내가 설마 결혼을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 관한 글을 보고 우주에 관련된 노래라고 생각해 낸 것이 참으로 생뚱맞게도 바로 이 노래였다. 왜? 가사에 '천체망원경'이란 단어가 나오니까.^^;;; 그래서 오랜만에 박주연이다. 역시 가사가 최고다. 초절정 최루 감성 노랫말의 대가인 그녀가 이리 유쾌 발랄 화끈할 수도 있다. ...

2005.03.25 공감 횟수 0 댓글 수 6

포스트 Adagio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매우 느리게 걷는데도 숨이 찼다. 더욱 천천히 걸으려는데 왈칵, 슬픔이 달음박질해 온다. 내가 아,주, 천,천,히, 다가가려해도 너는 언제나 한달음에 달려오는구나. 잠이라는 건 잠깐의 죽음. 죽음이란 건 기나긴 수면. 아마 꿈을 꾸는 것이리라. wishing you to be so near to me finding only my l...

2005.03.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6

포스트 꿈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A그룹, B그룹, C그룹의 멤버들은 풀잎유리와 각각 다른 경로를 통해 독립적으로 형셩, 유지되어왔기에 당연히 다른 그룹의 사람들끼리는 면식이 없다. 그런데 이런 세 그룹의 사람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것처럼 함께 모임을 즐기고 있다. 물론, 그녀도 있다. 그녀가 곧 결혼을 한다. 길고 고운 그녀의 손이 약혼자의 밥 ...

2005.03.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2

포스트 마음의 노래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BLOCKQUOTE {margin-top:2px;margin-bottom:2px;}매티는 '근육성 이영양증'이란 희귀 난치병에 걸린 13살의 아이입니다. 병세가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해 있던 매티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매티는 "우선은 시집을 내고 싶어요. 내 글 속에 담긴 생각과 느낌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두번째는 나의 영웅인 지미 카터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거예요. 그리고 세번째는 내 책이 정말 나온다면, <오프라 윈프...

2005.02.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11

예스24 블로그

풀잎유리와 같이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