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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가시끝에 맺힌 진심이 아닌 내말을

나를 가까이 하기에 당신을 아프게 합니다.

 

다른 꽃들처럼

아름답지도 화려하지도 못한 내모습은

나를 초라하게 만들기에

당신의 옆에 내가 서기엔
아직 모자르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홀로 있습니다.

당신의 관심밖에 있어도

저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저에게 너무 가까이 오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가까이 와서 물이라도 주고 가세요

 

화려한 꽃들 가득한 화분들 틈에서

저는 말없이 당신을 바라보며

그렇게 살겠습니다.

 

<김준수>

 


SUN 人 잠

 

성시경 - 선인장

 

 

 

눈뜨지 말아요 잠든 채 그냥 있어요 그대 눈물 못본 척 하게요
한번만 더 그대의 고운얼굴을 가슴에 새길 수 있게 해줘요
날 잡지 말아요 내 못난 사랑안에서 그댄 너무 힘들었잖아요
내 욕심이 그대를 깨울수없게 이대로 말없이 떠날 수 있게 도와줘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맘에 상처가 깊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바라보는일

거짓을 말할 땐 내눈을 피하던 그대 내가 너무나 잘 알잖아요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거짓말 오히려 내 맘을 병들게 했죠 알잖아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맘에 상처가 깊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바라보는일

혼자 가야할 그대의 길이 힘이 들 때 나의 이름을 불러요
안아줄 수는 없지만 그댈 지켜줄 수 있도록
가끔씩만 날 찾아줄 순 없나요 다른사람 함께라도 좋아요
그대의 모습만 볼 수 있다면 괜찮아요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어요
나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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