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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도서]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장재웅,장효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지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다양한 삶의 전환을 이뤄졌다. 특히 일하는 방식과 관념은 크게 변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사무실에 출근하고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 자유롭게 선택하면서 집 또는 내가 편한 어떤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 된 것이다. 실제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비대면 업무를 대면 업무를 전환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직원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휴가나 월급이 줄더라도 재택근무를 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고, 실제 업무의 생산성 면에서도 비대면 환경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비대면-대면 업무 방식을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갖거나 아예 비대면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곳도 많아졌다. 이에 중요해진 건 커뮤니케이션 소통 방법이다. 내 생각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글로 작성하고, 읽는 사람도 편하고 쉽게 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비즈니스 문해력이 필요한 것이다.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는 이에 대한 중요성과 꿀팁을 알려주고 있다.

p.35
비대면 환경에서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보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하는 환경의 차이를 수용하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워크가 대중화되면 직원들은 다른 공간에서 다른시간대에 일해야 한다.

내가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 있으면 말로 설명할 수 있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안에 있는 동기화된 상태에서 일을 했지만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는 각각 다른 환경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원격 회의가 일반화 되고 각각의 메신저를 통한 소통으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기록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각 기업별로 하나의 문화별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파워포인트를 없애거나 효과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원칙을 만든다는 것이나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으로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를 주로 활용한다. 꼭 비대면이 아닌 상황에서도 회사 내에서 잘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매체였지만 명확하게 구조화 되어 전달할 수 있다면 보다 업무 진행을 수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은 메신저, 이메일,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일반적인 모습과 수정된 모습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 전달이 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다. 특히 효과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서사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것과 같이 내러티브와 맥락을 입히라는 부분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p.174
당신이 리더라면 좀 더 친절해져라. 팀원을 배려하지 않고 당신의 자기 기준과 업무 화법으로 그들에게 피드백을 준다면 팀원이 듣기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는 난감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이뤄지는 관계는 팀의 리더와 팀원일 것이다. 알아서 척척해오길 바라면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및 정리를 팀원에게만 바라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일 것이다. 특히 리더에게 중요한 것은 리더가 명확한 지시와 피드백을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책에서는 리더를 위한 내용도 따로 다루고 있는데 피드백 시 체크포인트나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등도 소개해주고 있다.

팀장, 팀원 역할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외부와의 소통이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특히나 글을 잘 못 쓰고 전달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느낀다면 더더욱 추천한다. 이메일, 보고서(기획서 및 제안서 등 포함)도 많이 활용하는데 엄청난 팁을 얻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일의 효율성과 성취율도 같이 높아질 수 경험을 만들어 줄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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