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1984>와 더불어 3대 디스토피아로 알려져 있는 <우리들>. 왜인지 앞의 2편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는데. <우리들>은 좀 낯설었다.
이 세상이 하나의 국가가 되었다,,,라는 전제가 너무 흥미로웠다. 내 이름도 가지지 못하고 내가 나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없는 세상~ 하나의 국가 하나의 완전체..
모두가 똑같을 수 있을까? 작가는 오히려 그렇지 않다는 답이 너무나도 당연한 질문을 던지면서 개성을 역설하고 있는거겠지~ 사랑이 질병이 세상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