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물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중 괜찮게 보는 것은 범인이 귀신이 아닌것들..ㅋㅋ 평범한 이웃이 돌변한다거나.. 뭐 그런것들은 그래도 좀 낫다.. 난데없이 이건 다 귀신이 그런거다~~~ 이런거는 좀 노잼...
그런 면에서 이 소설은 나름 흥미로웠다~ 진짜 그런 이웃이 주변에 있을수도 있고 우리도 모르는 새에 그런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고 있을것도 같고~ 읽다보면 중간중간 어색한 부분이 느껴지는데.. 그건 우리글이 일본어를 온전히 번역하기 힘들어서 그 뉘앙스를 못담아낸 것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이해되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