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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얼굴이 예뻐지는 페이스 스트레칭

[도서] 혼자서도 얼굴이 예뻐지는 페이스 스트레칭

정파카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는 턱 디스크가 생기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집안내력인 부정교합, 어릴 때 씹은 오징어로 인한 교합 뒤틀림, 오른쪽으로만 씹는 습관. 이런 조건임에도 아직까지 턱 디스크 초기였고, 자가 교정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리고 나는 안면비대칭 자가 진단법을 통해서 내 몸의 비대칭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어깨와 얼굴 모두에 미묘하게 있었다. 모두 습관으로 인해 생긴 비대칭이었다. 한쪽으로만 에코백을 매던 습관, 한쪽으로만 씹던 습관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설령 습관인한 비대칭이라고 할 지라도 나는 자가교정을 할 필요가 있어고 자가 교정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 책은 턱 디스크 이탈로 인한 초기~중기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처방을 내린다.


 

턱은 두개골과 분리되어 인대와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다. 당연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부위가 턱에도 있다. 턱에 모든 부위에 힘이 가해지지 않는(한쪽 턱만 움직이는) 상황에서 턱을 움직이게 되면 뼈와 함께 근육이 제자리로 돌아와도 디스크는 이탈되는 경우가 있다.

이탈되는 정도에 따라서 '딱', '뚝',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난다. 이 책에서는 '딱'과 '뚝' 정도의 상태에서 효과가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너무 심각한 상태(모래 갈리는 소리)이거나 턱이나 혀가 아닌 목/어깨로 인해서 안면비대칭이 생긴 경우는 전문의를 찾아가라고 조언한다.


 

나의 경우 습관으로 인한 어깨의 비대칭과 턱 디스크 이탈이었다. 어깨의 경우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동생의 교정 벨트를 빌렸다. 또한 에코백 대신에 백팩을 매어 한쪽으로 쏠리는 습관을 바꾸었다. 턱 디스크의 경우 아무리 특정 상황에서만 소리가 난다고 해도, 책에 나온대로 턱 디스크 자가 해결법을 따라하고 있다. 또 안 씹던 반대편으로 씹는 활동을 하며 혀 근육도 위의 내용을 따라서 바꾸고 있다.

오늘의 나를 만든 사람도 나이다. 지금의 내가 스스로가 쌓아올린 결과인 만큼 나를 바꾸는 존재도 나이다. 지금이라도 자가 교정을 하며 스스로를 바꿀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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