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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모임 소개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콘텐츠의 등장으로 언제부턴가 책 읽는 것이 뜸해지다 이제는 달에 1권 읽는 것도 힘들어졌다는 걸 깨닫고 이를 개선해보고자 시작했습니다.

 

2. 이번 달 모임은 언제, 어디서 모이셨나요? 비대면 모임도 좋습니다.

 27, .

 

3. 무슨 책을 읽으셨나요?

스토리텔링의 비밀

마이클 티어노 저/김윤철 역
아우라(AURA) | 2008년 11월

 

4. 모임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인상 깊었던 내용 위주로 작성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고, 그만큼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콘텐츠를 만들기 쉽다는 말은 아닙니다. 재능도 있어야하고 노력도 해야 합니다. 쉬운 일이란 하나도 없죠. 그렇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이야기를 만들 때는 어떻게 해야 공감을 얻고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말할까요? 그런 의문을 갖게 됩니다. 고대 석학으로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바탕으로 저자는 답을 도출해 내는데요, 절대 쉬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고대부터 약 200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야기에 필요한 지침이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5. 이번 독서 모임은 어떠셨는지 멤버별 한 줄 후기를 들려주세요!

  나: 이 책은 결코 쉽지 않았다. 똑똑한 사람들이야 그냥 술술 읽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수준에서는 몇 번이고 같은 페이지를 다시 읽어야 할 때도 있었고, 나중에는 페이지마다 요약해가며 읽어야 할 때도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대한 해설서가 이 정도인데 나한테 <시학> 자체를 읽으라고 했다면 과연 해낼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든다. 아마 내가 읽은 작법서 중 이 책이 첫 번째였다면 얻는 것은 훨씬 적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시너지 효과가 있듯 다른 작법서에서 읽고도 명확히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비로소 명확해지는 경험을 몇 번 했다. 그 사실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회원A: 비극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내용을 가져와 요즘 시대에 맞게 설명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 내용도 읽다보면 왜 중요하다고 작가가 여기는지 설득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가치 있는 책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런 원리를 실제로 이야기에 적용해 보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 마지막으로 모임 인증 사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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