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학교를 아시나요? 충청도 홍성에 자리잡은 작은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일도 하고, 농사도 짓고, 빵도 만들고, 언젠가는 소시지도 만들더군요.^^ 전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요.
요즘 대안교육, 대안학교가 관심으로 떠오르며 풀무학교도 주목을 끄는 모양입니다만,
풀무학교 사람들은 여전히 작은 학교로 도란도란 살아가고 있습니다.
풀무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담은 책이 바로 풀무학교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한 번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부키에서 복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둘째묶음, 셋째묶음으로 계속 이어진다고 해요. 둘째묶음부터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고요.
혹 대안학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 살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