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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통령 후보 리더십 청문회

 

 

 

 

 

 

 

어느새 대통령 선거가 훌쩍 다가왔네요. 정말로 일 년이 안 남았어요. 올해 대통령 선거는 어떤 지형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요.

바로 이 때, 정치학자들이 대통령 후보로 꼽히는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김근태, 노회찬의 리더십을 연구한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현재의 ‘정치 부재’와 ‘리더십 실종’이 대통령에 대한 분석에만 집중할 뿐 대통령 후보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은 정치학자들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후보 개개인이 보이는 리더십의 강점과 약점을 정치학 이론에 입각해 분석하고 있어요.

이 책의 미덕은 누가 대통령 직을 감당할 만한 정치적 리더십을 갖고 있는가의 여부를 가리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통령 직을 감당할 만할 정치적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우리로 하여금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데에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의 편집자는 이런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정치학이 그사이 얼마나 발전을 거듭했는지를 엿보는 것도 망외의 즐거움이었다. 사실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볼 때 정치학이라는 게 과연 정치한 사회과학인지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편집하며 그런 의구심은 사라졌다. 왜 그런지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정치학에서는 리더십 하나만 가지고도 이만한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으니 말이다."

 

대통령학의 권위자 노이슈타트는 "대통령은 아마추어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일갈했습니다.

 

공감가는 말입니다. 2007년 대통령 후보의 리더십을 검증해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에 관심을 가지셔도 좋을 듯합니다.

 

 

“대통령은 아마추어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

  _ 대통령학의 권위자 노이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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