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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이제 혼자 걸을 때도 되었는데...’  ‘왜 이렇게 말이 늦는 걸까?’ '우리 아이 발달 속도가 늦는 건 아닐까?"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본 고민들. 각종 육아서나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럴 때 이렇게 해 주어야 한다’는 육아 지침은 때로 부모를 혼란스럽고 조바심 나게 해서 결국은 불안에 휩싸이기까지 만들 때도 있습니다. 

과연 자녀 교육서들의 조언이 다 옳은 것일까요? 도대체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는 걸까요?

수천 년 육아 역사에서 찾은 자녀 교육의 해답을 『슬로우 육아』에서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아이 속도에 맞춰 인간답게 키워라

 

 

아이들의 성공적인 발달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수천 년 육아 역사에서 찾은 자녀 교육의 해답을 담은 책 『슬로우 육아』에서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첫째, 유아기 단계에서의 신뢰할 수 있는 애착 관계
둘째, 다른 아이들과의 풍부한 사회적 경험
셋째, 아이 속도에 맞춘 교육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 ‘공동체’ 이구요.

아이들은 공동체 안에서 경쟁과 협력을 통하여 균형을 찾아갈 때만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양육의 해답 ‘슬로우’

 

새롭게 쏟아지는 자녀 교육서와 양육 이론 사이에서 부모들은 본래 자신들이 생각한 자녀 교육에 대해 길을 잃곤 합니다. 그러면서 부모들은 심지어 아이들이 어떠한 존재인지도 잊고 지내기까지 하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한계를 정해야 하는 삶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연습을 통해서 언젠가는 그런 삶에 익숙해질 것이다. 오로지 부모가 정하는 한계만 갖고는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삶을 살 수가 없다. 일정 기간 동안에는 부모의 한계 설정이 보호 장치로서 필요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한계를 지키는 것 그 이상이 필요하다. - 본문 중에서

 

오늘날 부모들이 아이에게 주입시키고 싶어 하는 독립심, 자존감, 사회성, 회복력은

부모나 전문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요? 단순하게 한정된 관계, 학습을 위한 놀이, 부모의 지나친 개입과 아이 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지는 않나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세대와는 전혀 다른 환경, 전혀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방법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고집한다면 아이는 절대로 부모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부모는 물론 중요하지만 부모만으로는 부족한 것이지요.

 

우리는 아이들이 자기 안에 있는 소질을 드러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미 수천 년 육아 역사에서 반복되고 중요시 된 아이는 아이답게, 아이의 속도로 발달하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방법, 즉 슬로우 육아입니다.

 

-  『슬로우 육아』 중 발췌 재구성

 

슬로우 육아

헤르베르트 렌츠 폴스터 저/신홍민 역
부키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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