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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도서]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폴라 호킨스 저/이영아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관심은 있었지만, 그냥 관심에서 끝날줄 알았던 책이었어요. 너무 많이 책정보가 노출되고, 이벤트 때문에 정말 읽었는지 모르는 (이노무 의심병!!)분들의 평점들로 인해 이 책의 매력이 점점 깎여지고 있었거든요. 이럴땐 빨리 읽는게 상책입니다. ^^

 

잘 읽고, 잘 읽혔어요.

영화화하기 좋은책. 딱 그정도의 재미. 하지만 이 책이 매력이 있는 책인가.....하면 글쎄...

 

솔직히 초반에 범인이 읽혔어요...ㅠ.ㅠ 그래서 설마..했는데, 맞아서... 요즘은 범인인것 같은데... 범인인게 반전이라면서요? ㅋㅋ

 

알콜성 기억상실증과 소시오패스적 인간들 덕분에 착한 사람들만 피눈물 쏟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가까웠던 사람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는지... 너무 착한건지... 아니면 사랑에 눈이 멀면 그냥 바보가 되는건지....

 

평점 3개반을 주고 싶은데...

언제나 반점이 아쉬워요. ^^

 

 

그래도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뜬금없는 세가지.

 

 

1. 

'매건'이  '내 남편이예요. 무서울 리가 없잖아요.'라는 말이 좀 멋있었어요. 아마도 카말의 말처럼 남편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비록 그녀가 악녀일지라도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그점은 마음에 드네요.

 

 

 

2.

영국의 기차밖 풍경을 떠오르게 했던 묘사들과 기차에서 슈냉 블랑 마시며 레이첼과 술친구 하고 싶었어요. 혼자 마시는것보다 함께 마시면 덜 민망할테니깐...^^

 

 

 

3.

내가 좋아하는 슈웹스 토닉워터와 진의 조합... 하지만 한국에 들어온 슈웹스에는 '키니네'가 함유되지 않아서인지 프라하에서 마셨던 맛과 묘하게 달라서 좀 아쉬워요. 그맛이 그립게 만든 진토닉 칵테일.  그리고 여기에 오이 길게 스틱으로 썰어서 얼음을 저어주며 안주로 씹어먹으면 정말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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