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에서 엄마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원에서 낯선 아저씨가 엄마가 너를 데려오라 했다며 차에 태우려할 때 어떻게 하는지,

아파트에서 모르는 남자가 내 몸을 더듬으려했을때 어떻게 도망치는지, 등등 상황별로 나눠져있다.
4세가 보기엔 글밥이 많기는 하지만
어렴풋이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거나, 낯선 사람 차에 타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
자주,반복해서 이 책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친척 아저씨 집에서 part
친적 아저씨 집에 놀러가서 친적 아저씨가 둘이 옷 다 벗고 놀이를 하자해서 했는데
기분이 아주 안좋고, 자기가 나쁜 아이가 된 것 같아 엄마한테 이야기 못하고 있자,
이 얘기를 들은 제일 친한 친구가 대신 엄마한테 이야기해주는 줄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