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를 공부하던 중 최근 출간된 고운 표지의 이 책을 보고 망설임 없이 주문했습니다.
오래 전 지인으로부터 김영정 강사의 강의에 대해 들은 기억이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가기도 했습니다.
분명 활자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지만 묵직하게 대화를 건네는 것처럼 내용에 빨려들어갔습니다.
컬러 입문자인 저에게는 컬러가 주는 힘과 위로에 대해 쉽고 설득력 있게 읽혔고, 각 컬러별 해석 부분에서는 나 혹은 주변인에 적용하여 보기도 했답니다.
아직 완전히 숙지하지는 못했지만, 작가의 말처럼 가까이 두고 해당 컬러가 유난히 눈에 띌 때마다 수시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