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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스쿠젠의 주식투자 레슨

[도서] 마크 스쿠젠의 주식투자 레슨

마크 스쿠젠 저/김기근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의 근간은 최근에 열풍이 불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행동경제학적 관점즉 얼마전에 읽었던 케인즈의 비이성적 인간의 경제 행태를 중심으로 하여 주식투자의 기본부터 월가의 속성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 자신이 월가에서 주식투자를 통해 부를 이루어 왔다라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점들은 상당부분 신뢰성을 주고있었으며 비 전문가들을 위한 참신한 조언서가 되기도 했다.

 

월가 즉 첫번째 장에 나오는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것이 월가의 속성이다라는 말은너무나도 주식 시장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과연 주식이라는 것에 투자를 해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들게 하였다.

 

그러나 그가 이야기 하듯이 주식이라는 것은 "제로섬"게임은 아니라는 것 .. 즉 주식은 도박과는 다른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특히나 그가 이 책의 여러부분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는 실적을 내고 이익을 내어 배당을 주는 주식 위주로 투자를 하라는 점은 여러모로 보면 상당히 근거가 있는 말이기도 했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주식투자를 바라보게 되면 수익 및 이익을 창출하고 향후에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 성격의 주식 투자를 하라는 말이었다.

 

단기적 데이트레이딩 성격의 투자로는 일반 투자자로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이 많다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그는 행동 경제학의 견지에서 주식 시장의 흐름을기술적인 기법이나 방법으로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가 힘들며 인간의 비이성적 경제활동 및 의사결정 구조때문에 인간의 합리성에 근거한 경제 이론 및 주식이론에는 문제가 많다라는 이야기였다.

 

우리가 흔히 교과서에서 배우는 경제이론만 가지고는 100% 비이성과 비논리가 판을치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보다 어렵다라는이야기 였다.

 

결국 그가 이야기하는 바는 바로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인 투자와 기업의 성과를 중심으로 한 배당을 낼 수 있는 기업에의 주식투자 그리고 인간은 언제나 합리성을 추구하고 이성적인 인간이다라는 기존 경제 및 경영의 교과서적인 측면과 함께 이것 자체도 변수에 포함을 시키라는 이야기였다.

 

최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경제의 위기는 단견이기는 하지만 정말 인간의 비이성적 판단 및 행동 그리고 금융 산업 종사자들의 모럴해저드를 통해서 만들어 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책들이 그래도 이런 불확실성 시대에 마음에 와닿는 이유는 서두에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의 비이성적 행동에 대한 이해가 수반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최근의 동향을 보면서 이제 주식에는 절대로 눈을 돌리지 않겠다라고 마음먹은 나이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것도 하나의 투자 전략중의 하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저자의 안정적 투자 전략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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