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에서 인공지능까지 인류의 불행을
불러올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심층 탐구
"과도한 낙관주의에 대해서 가장 냉정하게 현실적 잣대를 들어 분석한 책"
- 마이클 셔머(「스켑틱(Skeptic)」창간인)
우리는 가장 혼란스러운 시간을 지내고 있다. 지구 온난화, 생물다양성 상실 같은 일들이 재앙이 되어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는 독특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인류가 긍정적인 결과를 맞이할 확률을 높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세계에서 소중하다 생각하는 것들의 존폐는 우리가 어떻게 실존하는 재앙에 대비하는지에 달려있다. ‘위험’이란 무엇인가? 실존하는 위기의 대부분은 인류가 발생시킨 것들이다. 핵무기, 유행병, 나노 기술, 초지능, 로봇, 가상현실, 바이오 테러, 지구 온난화, 혜성 충돌, 화산 폭발, 태양의 죽음, 대멸종 등을 논한다. 알파고와 이세돌, 3D 프린터로 만든 총, 화성 탐사대, 극단적인 테러리스트. 과거의 위기가 전쟁이나 유행병에서 오는 물리적 위협과 공포였다면, 현재의 위기는 보다 정밀하고, 기술적으로 고도화되었으며, 전파 속도와 시간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빨라졌다.
이 책은 지금 우리 앞에 나타나 점차 확대되고 있는 거시적 위험이 얼마나 많은지 살피면서 합성 생물학, 혜성, 가상현실까지 인류의 존재를 궁지로 몰 수 있는 포괄적인 요소와 잠재적 위험을 상세히 분석한다. 위험 요소의 과학적 특성을 아는 것만으로는 그 위험을 충분히 약화시킬 수 없다고 보고, 그 기술이 사회적, 정치적 요소와 어떤 맥락에서 발전했는지 밝힌다. 또한 종교적인 요소에도 주목해, 신앙심의 일종으로 종말론을 믿는 것이 인류를 실제 세상의 종말로 떠미는 결과를 낳는다는 점을 짚어낸다.
이벤트 도서 : 디 엔드 이벤트 기간 : ~ 08월 01일 / 당첨자 발표 : 08월 02일 / * 모집인원 : 10명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기 + 읽고 싶은 이유와 주소를 댓글로 남기기 당첨 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내에 'YES 24'에 도서 리뷰를 꼭 남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