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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9779572

처음 찾아온 특별한 감정, 첫사랑
"두근두근 내 마음이 이상해!"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처음에는 그 어색한 감정에 당황하기도 한다. 그래서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눈이 마주치면 허둥대기도 한다. 경험이 적은 어린이들에게는 그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홉 살의 하루와 카나에게도 그런 특별한 감정이 찾아온다.

어른들은 정말 복잡한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초등학교 2학년 하루. 버스를 타고 내리는 개구리를 떠올리다 수를 세는 것이 재미있어진 초등학교 2학년 카나. 둘은 사쿠라다니 초등학교 2학년 2반으로 같은 반이다. 하루와 카나는 같은 반이지만, 처음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두 아이는 기분이 달라진 느낌을 받는다. 카나는 하루에 대해서, 하루는 카나에 대해서 더욱더 궁금해졌다.

하루는 카나만 생각하면 자꾸만 얼굴이 빨개진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부끄러워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기도 하다. 용기 없는 자신이 바보 같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카나의 어디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카나는 하루가 수학을 좋아하는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궁금하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 하루라는 아이에 대해 전혀 궁금하지 않았는데 한 번의 대화로 갑자기 알고 싶어졌다. 이런 마음이 드는 자신이 이상하기만 하다.
《아홉 살 첫사랑》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에 당황하고 고민하는 아홉 살 하루와 카나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렸다. ‘첫사랑’이라는 경험을 통해, 새롭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가는 아홉 살 아이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글 히코 다나카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시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1990년 《두 개의 집》으로 제1회 무쿠하토주 아동문학상을, 《미안》으로 제44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어른을 위한 아동문학 강좌》 《레쓰와 고양이 씨》 등이 있다.

그림 요시타케 신스케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방 대상과 제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고, 《벗지 말걸 그랬어》로 2017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 《불만이 있어요》 《벗지 말걸 그랬어》 《뭐든 될 수 있어》 등이 있다.

옮김 유문조
일본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뭐 하니?》 《아빠하고 나하고》 《무늬가 살아나요》가, 쓰고 그린 책으로는 《수박을 쪼개면》 《사과를 자르면》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틀려도 괜찮아》 《늑대가 나는 날》 《별을 보며》 《벗지 말걸 그랬어》 《뭐든 될 수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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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첫사랑

히코 다나카 글/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유문조 역
스콜라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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