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의 울림 문장
“너도 나도, 지켜야 할 건 이제 만들지 말자.”
사라진다.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농익은 과일이나 밤하늘에 쏘아올린 불꽃처럼 부서져 사라지기 때문에 유달리 빛나는 순간을 한
번쯤은 갖게 되는지도 모른다.
... 그래서 아직은 류, 당신에게 갈 시간이 오지 않은 모양이야.
· 생각 기록장
나이 많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 자체가 너무 흥미로웠다. 투우와 그녀의 관계, 류와 그녀의 관계, 그리고 강 박사와의 이야기를 보며 지켜야 할 것을 만들지 말자던 류의 말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