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선 선생님은 [아동문예], [문예사조], [시세계], [좋은시조]로 등단하셨고, 시집 [비는 산을 울리고], 시조집 [눈물이 꽃잎입니다], 동시집 [먹장구름 심술보], [풀밭에는 왕따가 없다], 동시조집 [개구리 단톡방]을 출간했다. 목포문학상, 전남문학상, 전남시인상, 전남예술인상, 광양예술상을 수상하셨다.
[시인의 말]에서
"동심을 엿봤다
깊은 산속을 헤매다
옹달샘의 물 한 모금 한 것 같다
어른 아이 모두 즐겁게 읽어준다면
바람만으로 행복하다
한마음이 된 것처럼"라고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