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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도서]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저/권진욱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글쓰기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었을 것이고, 읽어야 할 세계적인 명저이다. 글쓰기는 오로지 글쓰기에서만 배울 수 있을 뿐, 밖에서 배우지 못한다. 무조건 써라고 강조한다. 

"글을 쓸 때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당신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단순한 언어들로 단순하게 시작하려고 노력하라."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고 글쓰기를 통해서만 실력이 는다." 

"우리가 힘을 얻는 곳은 언제나 글을 쓰는 행위 그 자체에 있다." 등

수많은 빛나는 문장으로 빚어진 귀하고도 소중한 문장들은 글쓰기 강사들이 양념처럼 쓰는 문장들이다. 책속으로 뛰어 들어가자.  

 

내면에 잠재한 글쓰기의 씨앗을 찾아라!
글 쓰는 사람뿐 아니라 인생의 모든 모험을 앞둔 이들을 위한 책


이제까지 잘못된 글쓰기를 지적하는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수백 종이 넘게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이 책은 ‘좋은 글쓰기’를 ‘창조하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즉 글쓰기에 대해 교육적인 입장을 강조하는 교과서가 아니라 자기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글쓰기의 잠재력과 씨앗을 이끌어내고 키워내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글을 쓰기 위해 무언가를 우리 안에 채워 넣을 필요는 없다. 대신 글쓰기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덜어내고 비워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창조성과 만나게 된다. 이것은 저자가 오랜 선 명상 체험을 통해 체화시킨 통찰력에서 나온 것이다. 

결국 참된 글쓰기는 세상을 보는 통찰력과 지혜를 넓힐 때, 자기 자신의 마음과 인생에 대한 확신을 키울 때, 이 세상 모든 존재에 대해 다정한 마음을 갖게 될 때 자연스레 우러나오는 것이다.

글쓰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와 더불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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