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들만 골라 놓은 것들은 찾아 읽기도 편하다. 읽고 마음에 새기고 생활에 실천하면 더 좋다. 내로라하는 작가님들이 골라온 내용들이니 오죽할까? 더 없이 좋다는 말밖에... 게다가 도법스님, 현철스님, 신규탁 님이 감수했다고 하니 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지은이 장웅연 : 집필노동자, 기사든 잡문이든 글 써서 먹고사는 사람이다. 1975년생.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불교계 최고의 문장가로서 선을 오래 공부했다. '장영섭'이란 본명으로 그간 [길 위의 절], [눈부시지만, 가짜] 등 6권의 책을 냈다. 최근작은 [불행하라 오로지 달마처럼] 글들이 하나같이 간절하고 섬세하며 날카롭다. 활인검이다 - 작가소개에서
제목만 그대로 읽어도 큰 공부가 될 것 같다. 선문답은 평범한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번뜩이는 지혜와 혜안으로 그 말의 뜻을 이해하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질문과 대답을 책으로나마 얻어 읽을 수 있다.
1장 , 아프면 아픈 대로
2장, 흐르도록, 놓아두라
3장, 깨달음은 붉다
4장, 어디든, 길이다
5장, 묵직한 행복
총 100편의 이야기다. 어느 편을 펼쳐도 괜찮다.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읽고 얻어가는 것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