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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며 사는 삶

[도서] 글 쓰며 사는 삶

나탈리 골드버그 저/한진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목만 읽어도 너무 행복한 말이다. 게다가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의 세계적인 작가 나탈리 골그버그의 책이라면 없어서 못읽을 정도다. 내용이야 말해 뭐하겠는가. 최고의 책이다. 작가는 15년 이상 글쓰기 강좌를 이끌어 왔다고 한다. 그 내용들을 이 책에서도 소개한다고 한다. 

 

"전 세계에 글쓰기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자 시인이며 소설가다. 오랜 세월동안 동양적인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고 느낀 것들을 글 속에 담아냄으로써 글쓰기를 갈망하는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 작가소개에서

글쓰기에 대한 주옥같은 설명들의 맨 앞에, 가장 첫 번째 지론은 "손을 계속 움직여라."이다. 둘째, 될수록 구체적으로"이다. 세 번째는 "억제하지 말라."이다. 그 뒤로 중요한 내용들이 쭉쭉~~~ 이어진다. 버릴 수 없는, 꼭 앍고 실천해야만 할 내용들이다. 

 

자신만의 글쓰기 방식이나 문체를 생각하기 전에 기본부터 충실히 해야 한다는 큰 원칙이 전제되어 있다. "글쓰기 훈련의 기본은 어찌 보면 자신에 대한 친절함으로부터 출발한다. 자신에게 친절해야 작가로서의 토대를 닦아갈 수 있다." 자신을 믿고 열정을 갖고 글을 쓰라는 말로 읽혔다. 

 

책을 잘 읽지 않고, 글쓰기만 열심히 하겠다고 덤비는 사람들에게 그건 아니라고 말한다. 다른 작가의 글을 읽지 않는 사람의 글은 공허하다고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글쓰기의 본질은 무력감에 직면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버티며 도망치지 않는 데 있다"라고 강조한다.

 

글쓰는 장소를 바꾸거나, 시간을 바꾸거나, 산책을 하거나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서 끝까지 글쓰기에 도전하라는 여러 글쓰기 책들에서처럼 끝까지 써내는 작가들이 존경스럽다. 더불어 그렇게 글쓰며 사는 삶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든 작가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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