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보면 다양한 이름으로 단톡방이 만들어져 있지만, 그 중 TCK라는 이름의 단톡방이 있다. TCK (=Third Culture Kids, 제3문화 아이들)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대다수 시간을 해외에서 보내서 "한국이 네 고향이라고 생각해?" 묻는다면, "글쎄, 부모님의 고향 그쯤"이라고 대답할법한 아이들이다. 우리가 모이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에 물음표를 던지며 우리들만의 정답을 만들어 간다.- 이기심이 나쁜 거라면, 나의 만족감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 역시 나쁜 것인가?- 한국의 교육 제도는 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