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는 쓰는 게 아니라 그리는 거라고 했고, 그 의견에 동의한다. 구글 이미지에 Essay Structure라고만 써봐도, 삼각형 모양, 벤다이어 그램, 역삼각형 모양, 여러 모양의 그림들이 나온다. 그림을 그리면서 에세이 전체 흐름을 결정하고, 그 안의 내용을 채우면서 디테일이 살아 나는 걸 경험으로 체득했다.알고 있는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건 또 다른 역량이다.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훌륭한 교재가 필요한데, 토르에겐 망치가 있듯, 좋은 장비를 획득하기 위해 아마존에서 높은 평점과 리뷰가 달린 에세이 교재를살펴봤다.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