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고르긴 너무 어려워!>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마음이 너수 순수하여 여기 저기에 다 마음이 가는, 그래서 딱 하나를 고르기가 너무 힘든 상황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선택성 장애'를 말하는 것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너무 많은 것들을 중 전부 마음에 있어,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모두를 선택하지 못하고, 이런 아이들은 결국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들을 보여준다. 딱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받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련이 남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런 아이의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