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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외서] Art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상에 앉아 책장을 펼치는 것만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다다를 수 있는 인상이다. 방구석에서 떠나는 미술관 여행, 그 자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한 수많은 전시품들이 카테고리에 따라 명확하게 분류(소재에 따라, 시대에 따라 등)되어 있고, 각각의 전시품 및 작품들이 넓은 지면 위에 개별 이미지로 촘촘하게 실려 있다. 더불어 해설에 해당하는 작품 설명이 각 이미지 아래에, 나아가 에세이 형식의 상세 설명이 책 후반부에 꼼꼼히 수록된 덕에 별도의 배경지식 또는 검색 없이도 어려움 없이 미술관을 돌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 매번 입장료가 발생하는 실제 미술관과 달리, 방구석 미술관에는 추가 입장료가 없다. 책장을 펼쳐드는 것만으로 재방문이 가능한 셈이니 손이 닿는 거리에, 눈길이 닿는 거리에 놓아두고 이 책과 일상을 함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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