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인지 게임소설인지 구분이 덜 가는 비엘.
실제 게임을 바탕으로 작가님이 쓰신 것 같은데
엉겹결에 게임에 영업을 당해버렸다.
작가님이 의도한건 이게 아닐텐데...
게임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중간중간에 주인수의 현실 이야기도 나오는데
현실 이야기가 너무 재미없었다.
바나나 우유로 비유하자면 비엘은 바나나향 첨가한
느낌이고 게임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느낌이었다.
아, 주인수는 게임을 진짜 못하는 사람이고 주인공은 게임을 완전 잘하는 먼치킨..느낌.
게임 속 사람들도 실제 사람들처럼 게임실력 가지고 사람차별하고 그런거 보면서 괜히 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