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프의 베이커리를 맛 보았을 때, 아니 지나다가 팝업스토어로 보게된 스코프의 베이커리들은 느낌이 남달랐다. 마치 유명한 즉석떡볶이 집 사장님 자녀가 영국에 가서 떡볶이를 선보이는 것을 생각하면 나의 이 느낌을 전달 할 수 있을까. 베이킹 북에 자세하게 설명된 레시피들은 요리 똥손인 나에게도 희망적이었다. 비록 아직 오븐이 없어서 만들지는 못했지만 만들지 않을 베이킹북을 자세히 들여다 본것은 또 처음하는 경험이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이 베이킹 북을 펼쳐 뚝딱뚝딱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