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완결이네요. 이렇게 길고도 험난한 여정을 돌아온 사랑이라니... 먹먹한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평소 취향에서 상당히 먼 작품임에도 작가님 필력으로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결국은 해피엔딩이지만 오랜시간 어긋나온 그들의 시련이 강렬해서 해피같지 않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한동안은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연작임을 몰라 순서대로 읽지는 못했지만 다른 작품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아쉬운 완결이네요. 이렇게 길고도 험난한 여정을 돌아온 사랑이라니... 먹먹한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평소 취향에서 상당히 먼 작품임에도 작가님 필력으로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결국은 해피엔딩이지만 오랜시간 어긋나온 그들의 시련이 강렬해서 해피같지 않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한동안은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연작임을 몰라 순서대로 읽지는 못했지만 다른 작품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