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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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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네모리노가 그동안 많았지만 테너 롤란도 비야손보다 짝사랑하는 주인공의 마음을 더 잘 표현한 성악가는 없었던 거 같다는데 나는 롤란도 비야손 보다는 파바로티를 더 좋아한다 이번에 다시 들어봤는데 그래도 파바로티가 더 좋아 노르마는 마리아 칼라스 아 나 너무 옛날 사람이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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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19세기에 바흐라는 음악가는 거의 잊혀 있었어요. 당시는 지나간 음악을 전혀 듣지 않았던 시대였거든요. 멘델스존이 바흐의 곡을 지휘함으로써 이때부터 옛날 음악 즉, '고전'을 다시 들을 수도 있다는 걸 사람들이 깨닫게 되었던 거예요. 고전의 가치를 발견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그너는 멘델스존이 바흐를 발굴 해낸 것처럼 베토벤의 위대함을 알려서 음악사의 물길을 바꾸고 싶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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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
사람은 싫어 그냥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