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폭염주의보를 뚫고 필사를 해본 5명의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가 홍대의 한 카페에 모였다. 나영서(광고홍보학과 3학년), 박재형(행정학과 3학년), 유승희(국어국문과 3학년), 유영은(사회학과 3학년), 한재현(문헌정보학과 4학년) 좌담 전부터 꾸준히 필사해온 사람부터 하루 전에 처음 해 본 사람까지. 아르바이트하랴, 공부하랴, 여행하랴 바쁠 대학생들은 왜 시간을 쪼개가며 필사를 할까. 필사에 대한 대학생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필사해봤어요? 재현 : 필사가 흔한 듯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