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중등 국어 교사이자 중학생 형제를 둔 엄마이다. 20년동안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 가능성이 열려있는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이 책의 특징은 교과서에 나오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저 , 이 책 알아요~~"하면서 반가워하면서 일단은 마음을 열고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학년 20권, 중학년 15권, 고학년 15권으로 50권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책 제목이 있고 제목 밑에는 교과서에 수록되었거나 연계된 학습 과정이 메모 되어 있다.
즉 '연계 교과 국어 1-1 4 글자를 만들어요' 1학년 1학기 4단원 글자를 만들어요.
책의 줄거리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고
'시크릿한 책 속 비밀'는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교사의 시각으로 풀어낸 감상평이 실렸는데, 나와 다른 시점을 보곤했다.
다음으로 부모와 아이의 인사이트 확장을 위한 팁이 있는데
책을 읽고 나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독후활동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실려있다.
책 뒤에 부록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고서 수록 도서 리스트가 있고
진로 탐색 가이드로 '커리어넷'에서 학년별 특징으로 진로 탐색 노하우가 실렸다.
아이가 다양한 책을 읽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중요하고 필요한데,
이 책을 통해서
엄마가 도와줄 수 있어서 다행일듯 하다.
리뷰어 클럽 서평이벤트 당첨되어 책을 제공 받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