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엄마들은 아이들이 다투면 "미안하다고 사과 해"
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두 아이의 손을 잡아 당겨서 화해의 악수를 하게 한다.
그것이 사과일까?
나는
누군가 미안하다고 말하더라도
이상하게 풀리지 않을때가 많았다.
두고두고 생각날때가 많다.
나는 내가 뒤끝이 꽤 길다고 생각했다.
아니었다.
그럼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까
바로
네가 한 실수에 대해 "미안해"라고 말하는 거야
변명은 하지 마.
그리고 사과는 진실하게 해야 해!
사과를 말로 하기 힘들면 편지를 써도 된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에 한 실수라도 지금 사과하면 된다.
또 실수하지 않게 노력하고.
사과도 습관이다.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다른 사람의 사과를 받았을때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좀 더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것.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될 그림책이다.
어른의 강요에 의한 사과가 아닌
정말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하는 사과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아이에게.
그리고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