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내 친구> 미니북 서평단으로 작성합니다.(가제본)
둘째 읽고 적어준 기록
마지막에 사진을 붙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앞 부분에서는 사진을 찍을 땐 유령으로 변장한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우는 이사온 어린이집에서 적응중이다.
그런데,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
어린이집에서는 처음으로 핼로윈 파티를 한다.
지우도 무섭게 변장을 하고~ 크아앙!~
어린이집앞에서 모두 모여서 가면을 쓴 8명 아이들은 기념사진을 찰칵!
신나게 춤을 추는데, 지우 짝이 없다. 우리는 8명. 왜 짝이 맞지 않지?
간식 타임.
선생님께서 아이들 간식 접시에 푸딩을 올려 놓았는데
지우 접시만 비었다.
선생님은 아이들 수 만큼 준비하셨을텐데..
이상하다.
바깥 놀이 시간.
어! 지우 신발이 없다.
이상하다.
낮잠 잘 시간.
지우는 유령으로 분장한 친구가 아직 잠자리에 눕지 못한것이 보인다.
오늘은 정말 이상하다..
화난 고양이 가면을 쓴 지우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할때마다 삐죽삐죽 털이 너무 귀엽다. 하원하는 시간이 되고, 부모님이 한 분 한 분 오시면서 아이들은 집으로 간다. 드디어 유령으로 분장한 아이와 화난 고양이로 분장한 지우만 남았다. 지우는 어떤 친구가 무엇으로 분장했는지, 어떤 가면을 쓰고 있었는지 맞추기를 한다. 넌, 누구야?
히히
화난 고양이 가면을 쓴 지우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할때마다 삐죽삐죽 털이 부드럽고 귀엽게 변하는 듯하다. 그리고
선생님이 낮잠 잘 시간이라고 말때 뒤에 있던 유령.
그리고 유령의 그림자. 어머!
이렇게 그림을 자세히 보면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지우는 한뼘 더 자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