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튜브를 검색하다보니, 비브라토 하는 법,이라는 타이틀로 나온 동영상이 있어 살펴보니, 약 30년전의 이작 펄만과 초량린의 동영상이라서, 흐믓한 마음으로 본 적이 있다.
초량린의 비브라토와 스타카토를 위한 손가락 움직임은 완전 예술이였다.
여하튼 그 때 눈여겨 본, 그의 손가락이 연주하던 곡이 뷔에탕의 협주곡이라는 것을, 이 앨범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다.
정경화의 앨범 중에서 생상스의 연주는 그녀의 앨범 중에서도 명연이라고 이야기 된다는데...사실, 아직 귀로 듣고 좋다 그렇지 않다를 명확하게 표현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요즘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을 넘어...
랄로,생상,뷔에탕 등을듣고 있는데, 기회가 있다면 다른 연주자의 곡도 들어보고 싶다.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 B단조 op61
뷔에탕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단조 op37
- 정경화, 바이올린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 로렌스 포스터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