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지요 혹은 새로이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추워요. 이번달 내내 영하권이라 하니
두터운 외투는 필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아주 '멋지다'라고 생각하는 책이에요.
어느 순간 흔들리고 좌절하는 우리들에게 꿋꿋한 중심을 잡아줄 인생 선배들의 지혜를
소개합니다.
그 책은 바로
인류학자가 지혜로운 이들에게 물은 삶의 원칙
죽을 때까지 삶에서
놓지 말아야 할 것들
“어느 순간 흔들리고 마는 당신의 삶에
꿋꿋한 중심을 잡아줄 인생 선배들의 지혜!“
인류학자 메리 캐서린 베이트슨은 보스턴 칼리지 슬로언 센터의 지원을 받으며 인생 후반기에 들어선 이들의 삶을 탐구한다.
일의 만족을 사람에게서 얻었기에 직업을 바꾼 후에도 여전히 행복하게 일하는 금속 세공사, 브로드웨이 스타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면서도 내면의 소리를 놓치지 않았기에 ‘좋았던 시절’과의 작별이 어렵지 않았던 배우, 육아문제로 꿈을 접어야 했지만 삶의 전환점마다 새로운 기회를 만난 사회운동가, 건축?미술?연극 등 다양한 삶의 경험으로 버려진 성당을 뉴욕의 문화 중심지로 만든 세인트존 대성당의 수석 사제…
베이트슨은 3년간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삶을 촘촘히 담아낸다. 이들은 그저 각자의 삶을 말할 뿐이지만 인생을 탐구하는 인류학자의 해석은 우리가 더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지켜야 할 삶의 원칙과 방법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 삶의 시간을 구성하기 당신의 삶에 20년을 더한다는 것 |
쾌락을 즐기는 능력 걷기와 사랑하기는 공부가 필요하다 |
| 일과 사람의 끈 어느 보트 수리공이 들려준 이야기 |
완전함을 위한 시간 진짜 ‘나’로 돌아가기 위해서 |
| 고정관념에서 해방되기 생각의 전환이 만들어낸 ‘할머니 유권자 프로젝트’ |
삶의 실패까지 전해주기 인생에는 유쾌한 재료와 불쾌한 재료가 함께 들어간다 |
| 위기에서 강점 발견하기 우리는 이미 ‘희망’이라는 강점을 배웠다 |
인생을 물려주는 일 우리가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인생이다 |
| 전환점을 기회로 만들기 삶의 쉼표와 마침표를 찍을 때 일어나는 일 |
끊임없이 배우기 지혜는 내면의 소리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일 |
|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연결하는 일 버려진 성당은 어떻게 우주를 담게 되었을까? |
저자 소개
메리 캐서린 베이트슨
1987년부터 2002년까지 조지메이슨 대학교 인류학과와 영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2002년부터는 명예교수가 되었다.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노화 및 노동유연성 연구센터 객원연구원이며, 얼마 전까지 뉴욕 시에 위치한 문화교류 연구소) 소장으로 있었다.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 마거릿 미드Margaret Mead의 딸인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문화와 교류하였고 에릭 에릭슨의 조교로 인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의 대표 저작인 《인생 설계하기Composing a Life》는 1991년 출간 이후 20여 년 연속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러분의 삶에서 놓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답변을 덧글로 남겨주시고, 이 페이지를 스크랩해주시면 10분을 추첨하여 <죽을 때까지 삶에서 놓지말아야 할 것들> 서평단으로 모십니다.
모집 인원: 10명
모집 기간: 2013년 1월 4일(금)~ 1월 13일(일)
발표일: 2012년 1월 15일(화)
배송기간: 2012년 1월 15일(화) ~ 1월 16일(수)
서평마감일: 2013년 2월 3일(일) 이내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