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살 때 리뷰를 보거나 서점서 책을 직접 보고 구매를 합니다.
서점에 가니 책을 랩핑을 해놨네요. 그래서 못봤습니다.
아마 봤다면 절대 안샀을 책입니다.
프롤로그는 그렇다고 치고, 1장을 보고 짜증이 확 났습니다.
부산역으로 가야하는데 부산역으로 갈 확률 65%, 해운대역으로 갈 확률 35%는 뭐고
결국 해운대역으로 가서 보ㅅ존 카페는 뭐고 , 펠묜 국수는 뭔지
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
다만 짜증나는 책이 있을 뿐이다.
정말 보면 볼수록 기가차는 책이었습니다.
김상욱이라는 교수는 양자학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는 양자학을 더 배워야 합니다.
아직 이해를 못한 사람입니다.
2장 초입이 이렇게 써 놨더군요.
"당신이 어떤 것을 할머니에게 설명해 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무명씨>
레더먼의 <신의입자>를 재밌게 봐던 분이라면 절대 읽지 말아야 할 책
그럼 다른 책을 권해 달라고 하시면 <물질의 물리학>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이 양자물리학을 이해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P.S. 어려운 물리학책에 양장판이 왠 말인가요? 기본이 없는 책입니다.
이곳저곳에서 인용해 온 것 일뿐 글쓴이도 이해를 조금이라도 했나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