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주식이 폭락했을 때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삼성전자를 수십 주 샀다.초심자의 행운이랄까. 삼성전자 주식은 20% 쯤 올랐지만 나는 여전히 주린이다.부동산은 2년 쯤 열심히 공부했더니 어느 정도 눈이 트이는 것 같다.어떤 것이 오를만 한지, 가치를 보는 눈도 조금 생긴 것 같다.어떻게 해야 수익을 내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그런데 주식은 여전히 내게 미지의 세계, 공포의 영역이다.삼성전자가 오늘 왜 3%나 올랐는지,테슬라가 왜 삼천슬라가 되었는지,전혀 알지 못하겠다.공부도 해보지 않은 주제에 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