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드게임 하자~~~~''안돼~이 리뷰만 좀 쓰고.''아~지금 하자~~~~'아이들은 꼭 바쁠 때 같이 놀자고 한다.이렇게 리뷰를 쓰고 있을 때, 설거지를 할 때, 청소를 할 때, 그리고 너무너무 피곤해 잠깐 누워 있을 때....아...이렇게 쓰고 보니, 아이들이 같이 놀고 싶어할 때 나는 항상 안놀아줬었나? 책 <딸꾹>의 주인공 양양이도엄마, 아빠랑 놀고 싶어한다.하필이면아빠가 컴퓨터할 때, 엄마가 화장할 때, 엄마가 길에서 다른 아줌마랑 수다 떨 때,아빠가 주말에 낮잠 주무실 때....엄마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