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작가를 좋아한다.
이번에 새 소설을 내 놓으셨다길래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한겨레를 구독하고 있어서 오늘 아침 온 북섹션을 펼쳐들었더니
최재봉 기자님이 쓴 이기호 소설가의 새책 '목양면 방화사건 전말기-욥기 43장' 기사가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주루룩 읽다보니
아뿔싸!!!!
스포일러도 이런 스포일러가 없다.
반전이 있는 소설인데 무슨 반전인지 주욱 쓰셨다.
아....최재봉 기자님, 너무 하신거 아니에요?
아....기억아 사라져라.
레드썬!!!!!